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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넷플릭스 영화 클로젯(미스터리) 후기 무서운거 영화 좋아하는사람!?🙌 (#끝에 스포있음)

by newinfo1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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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The closet) 2020

러닝타임 98분

영화 클로젯

 

평소에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넷플릭스 영화를 둘러보다가 클로젯이라는 영화를 발견했다.

꽤나 흥미진진해 보이는 소재가 끌렸다

옷장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진다.. 그리고 딸을 찾는 아버지의 이야기

 

줄거리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그의 딸이나(허율) 상원은 소원해진 이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상원은 이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긋난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이나가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웃기 시작한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이나의 방 안에 있는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이나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그리고 상원마저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한 지 얼마 후, 이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나의 흔적을 좇는 상원에게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와 딸의 행방을 알고 있다며 가리킨 곳은 다름 아닌 이나의 ‘벽장’. 10년간 실종된 아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경훈은 믿기 힘든 이야기를 꺼내고 상원은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어서는 안 될 벽장을 향해 손을 뻗는데…

 

 

클로젯 영화 한장면

극 중 초반은 상원(하정우)와 이나(허율)가 이끌어가며 진행된다.

집안의 분위기도 그렇고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된다. 넷플릭스의 스릴러 영화는 거의다 봐 온 봐로는 극 초반에 긴장감이 넘치면 후반에는 힘이 빠져 버린다. 과연 이 영화는 어떨지 굉장히 집중하며 봤다.

이나(허율)가 옷장은 연 후 달라져버린 태도는 더욱 긴장감이 넘치고 무서웠다. 갑자기 등장하는 귀신의 등장도 무섭게 연출되어 있었다

흘러가는 이야기는 악귀와의 싸움인데 미국 스릴러 영화 악귀잡는 모습과는 너무 비슷하다. 스릴러 영화이지만 경훈(김남길)의 캐릭터 표현은 실소를 터트릴 수 있게 끔 밝게 표현되어있어서 스릴러를 잘 못 보는 사람이 봐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가벼운 영화를 보는 느낌이 후반부에 갈 수록 강하다

 

※스포 주의

 

 

※스포 주의

 

 

※스포 주의

 

 

 

※스포 주의

 

 

※스포 주의

 

 

 

 

 

 

 

 

 

 

 

 

 

 

 

 

 

굉장히 공포스럽고 스릴러다운 장면은 극초반 아이가 옷장으로 빨려 들어가기 전까지다.

아이를 잃은 후 상원(하정우)은 아이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돌리고 TV출연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던중 경훈(김남길)을 만나게되고 

악귀에게 당하며 아이를 찾기위해 애쓴다. 사실 악귀 영화나 드라마에 나왔던 연출이나 이야기가 비슷해서 갈수록 지루했다.

예상이 가는 이야기며 너무 뻔했다. 공포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에게는 다음 시나리오가 예상이 갈 것이다.

아동학대를 받은 아이의 원한으로 일어난 사건인데 이야기 자체가 무서움보단 불쌍하고 안타까운 느낌이었다.

이런 류의 이야기는 거의 비극적으로 끝나지만 이 영화는 아이를 다시 구해서 나온다. 해피엔딩은 좋지만 뭔가 허무한 느낌이 든다

공포영화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는 잘 없어서 일까...

스릴러 영화에 같은 경우 마지막에는 소름 돋거나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결말을 짓는 게 더 나았을지 모르겠다.

마지막에 한 아이가 옷장을 열면서 끝나는데 크게 와 닿지 못한 엔딩인 듯하다.. 무섭지도 않고 여운이 남지 못했다.

 

스릴러를 못 보는 사람도 극초반 이후로는 덤덤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별점 3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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